2026. 8. 30. 12:28ㆍ일상
지난번 보관이사 1차 후기에 이어, 보관창고에 맡겨두었던 짐을 새집으로 들여오는 2차 이사 후기.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맞이한 2차 이사 날,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지만 오이사 팀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 당일 현장 상황과 장단점을 정리했다.
🚨 당일 아침 난관: 사다리차 진입 문제
이사 전날, 관리사무소에 미리 사다리차 이용 고지까지 완료해 둔 상태였음. 당연히 공간이 확보되어 있을 줄 알고 아침 일찍 내려갔는데, 당일 아침 사다리차가 들어와야 할 자리에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는 상황 발생. 😱
차주 연락도 바로 닿지 않아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음. 다행히 오이사 팀장님과 팀원분들께서 당황하지 않고 현장을 살피시더니, 차 한 대 정도 겨우 들어갈 만한 좁은 공간이었음에도 사다리차를 안전하게 각도 맞춰 설치해 주셨다.

💡 오이사 2차 이사 장점
1. 인테리어집에 맞춘 꼼꼼한 보양작업
리모델링을 마치고 들어가는 집이라 바닥이나 벽지에 흠집이 날까 봐 내심 신경이 많이 쓰였음. 그런데 오이사 팀에서 짐을 들여놓기 전, 동선 따라 바닥재와 문틀, 벽면 보양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해 주심. 덕분에 짐이 들어오는 내내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었다.


2. 효율적인 정리
보관창고에서 온 짐이라 정리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손발이 척척 맞아서 큰 가구 배치부터 잔짐 정리까지 막힘없이 진행해 주셨음.


⚠️ 아쉬웠던 점 & 참고할 점
1. 현관 필름 찍힘 발생
이사를 다 마친 후 확인해 보니 현관 필름 쪽에 몇 군데 찍힘이 발생해 있었음. 마음은 조금 아팠지만, 우리 집 냉장고가 800L급 뚱냉이라 현관 통과할 때 공간이 워낙 타이트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라 생각함. (대형 가전이 있다면 미리 동선 확인 필수.)


2. 광파오븐용 석쇠 파손
보관이사 특성상 짐을 두 번 이동시키다 보니 잔짐 파손 위험이 조금 더 높은 듯함. 광파오븐 안에 들어가는 석쇠 부품이 파손되어 있었음. 다행히 부품만 따로 판매해 소장님이 바로 보상해주셨다. 보관이사 시 가전 내부 부품은 미리 따로 챙겨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총평 및 마무리
작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당일 난감했던 사다리차 주차 이슈도 깔끔하게 해결해 주시고 새 인테리어집 보양까지 신경 써서 이사를 마쳐주신 점은 만족스러웠음.
보관이사라는 긴 여정이 드디어 끝났다. 잘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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