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삿포로에서 당일치기 여행 오타루 일일 투어 - 3일차

2024. 8. 6. 21:09ㆍ일상

삿포로 3박 4일 일정
1일차 오도리 공원 - 다누키코지 상점가 - 시계탑
2일차 비에이투어(탁신관 - 사계채의 언덕 - 비에이역 - 청의 연못 - 흰수염 폭포 - 팜 도미타)
3일차 오타루
4일차 삿포로역 - 신치토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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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6월에 가는 삿포로 여행 3박 4일 코스 -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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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삿포로에서 당일치기 여행 오타루 일일 투어 -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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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를 가기로 했을 때 제일 기대했던 장소는 오타루였다.

 

오타루 운하 야경이 너무 예뻤기 때문.

 

그래서 셋째 날은 숙소에서 쉬다가 느즈막히 오타루로 이동하기로 했다.

 

 

3일차. 오타루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JR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역 내에 승차권 발매기가 있어서 현장 발권을 하면 된다. 한국어 지원이 돼서 편하다.

 

가격은 지정석, 일반석에 따라 다른데 우리는 일반석으로 발권했고 2인 기준 1500엔 정도였다.

 

카드 인식이 안되서 현금으로 결제 하느라 시간을 좀 잡아먹음.

 

나는 여행할 때 트래블월렛 카드를 쓰는데 가끔 ATM기기나 승차권 발매기에서 카드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동 시간은 30 ~ 40분 정도 걸린다.

 

열차는 KTX 같은 건 줄 알았는데 그냥 지하철같이 생겼다.

 

늦은 점심 쯤 오타루역에 도착해서 나오자마자 근처 식당을 찾아봤다.

 

토카이야라는 라멘집이 있었는데 일본 와서 라멘을 한번도 안먹어봐서 곧장 식당으로 향했다.

 

 

오타루 운하로 가는 길 중간에 모퉁이를 돌면 보이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다.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 뒤에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는데 뭔가 이상했다. 메뉴가 다 중화요리였음.

 

알고 봤더니 라멘집은 옆집이었다.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 나왔다.

 

 

여기가 진짜 라멘집이다.

 

들어가면서 아내랑 중화요리집 너무 궁금하다 뭔데 줄서서 먹을까? 다시 가볼까? 500번 고민했다.

 

혹시 저기 가보신 분 계시면 댓글 부탁..

 

 

라멘 메뉴는 이렇다. 영어 메뉴판도 따로 있다.

 

 

우리는 바베큐 포크 미소라멘과 소유라멘, 교자 이렇게 시켰다.

 

소유라멘은 그저 그랬고 내 입맛엔 미소라멘이 더 맛있었다. 원래도 미소라멘이 더 유명한 것 같다.

라멘은 뭐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라 큰 특별함은 못느꼈는데 교자가 진짜 미친 맛임.

 

다음에 온다면 교자만 먹으러 또 방문할 듯.

 

 

오타루역에서 오타루 운하까지 꽤 걸어야 한다.

 

도착해서 본 소감은 읭? 이게 끝이야?

 

낮에 봐서 그런가 그냥 하천 옆에 있는 공장 단지같다.

 

어두워 지면 다시 오려고 오타루에서 유명한 오르골당으로 향했다.

 

오르골당

 

오타루 운하에서 오르골당까지도 꽤 걷는데 가는 길에 카페도 있고, 소품샵도 있고 카페거리 처럼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심심하진 않다.

 

오르골당 앞 시계탑에서 15분마다? 증기가 나오면서 시간을 알려주는데 상당히 귀엽다.

 

 

오르골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들어가자마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같은 분위기에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확실히 겨울에 오면 더 예쁘고 감성적이었을 것 같다.

 

물론 가격은 안 예쁨.

 

 

우리는 오르골 대신 풍경을 하나 샀다.

 

소리가 날 때마다 풍경에 적어놓은 소원이 조금씩 이루어진다고 한다.

 

 

저녁으로는 카이센동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려고 했던 집이 마감헀다.

 

나중에 찾아보니 오타루 식당가가 대부분 5 ~ 6시면 닫는다고 한다.

 

다행히 오타루 운하 근처에 와규 쿠로사와라는 식당이 영업하고 있어서 규카츠랑 스키야키 먹으러 감.

 

생맥주 포함 7650엔 나왔다. 한국 사람이면 무난히 좋아할 맛.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가 져서 고대하던 야경보러 다시 오타루 운하로 향했다.

 

 

역시 밤에 보는게 훠얼씬 이쁨.

 

사진으로 보던 느낌 그대로였다.

 

오타루 운하는 해가 질 쯤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오르골당과 마찬가지로 겨울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은 느낌.

 

 

숙소로 복귀하려고 오타루역으로 돌아왔다.

 

오타루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는 차는 늦게까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숙소에서 삿포로 클래식으로 3일차 일정 마무리~

 

4일차 일정은 점심쯤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와야 해서 사실 일정이랄게 없다.

 

그래서 다음 글은 삿포로 전체 일정 및 여행 경비를 정리하는 글이 될 것 같다.

 

끗!